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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시


지은이  로버트 매크럼
옮긴이  이수경
판    형  신국판
면    수  488쪽
가    격  20,000원
분    야  인문/사회 | 역사/문화 | 외국어
발행일  2011년 7월 15일
I S B N  978-89-965105-1-2 03900

“뛰어난 필력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펼쳐 보이고 있는 이 책에서, 로버트 매크럼은 영국이 세계에 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영어라고 말한다. 과거의 제국은 사라졌지만 그 언어는 지금도 건재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를, 이 책은 설명해준다.”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블링크》, 《아웃라이어》 저자

“전 세계에 퍼지는 바이러스와도 같다.”

- 왜 어떤 독일인들은 셰익스피어를 우상처럼 숭배할까?
- 어떻게 축구가 이라크 내 대립 세력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을까?
- 유명한 일본 화가인 우에노 노리오는 왜 자신의 추상화에 영어 단어를 집어넣을까?

베스트셀러 도서이면서, 텔레비전 시리즈인 《영어 이야기(The Story of English)》의 공동 저자이기도 한 로버트 매크럼은, 이 책에서 “영어는 새로운 경험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을 지닌 전 세계에 퍼지는 바이러스와도 같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영어는 이제, 단지 영국과 미국의 기반을 둔 언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표류하는 글로벌” 언어가 되었다. 이를테면, 비영어권 국가인 중국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상당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은 그룹을 지어, 영어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또 다른 기초 그룹의 학생들은 영어 문장을 하나씩 큰 소리로 따라 읽어가면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특히, 독특한 영어 학습법인 ‘크레이지 잉글리시(Crazy English)’는 중국인들의 영어 학습 열풍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학생들은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 일부를 반복해 외우면서 영어를 공부하며, 한국에서도 영어는 이미 ‘필수’라는 사고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실 오늘날의 인터넷의 80%는 영어로 표현되며, 세계 인구 중 약 40억 명은 어떤 형태로든 이 언어를 사용하는, 그야말로 영어는 ‘인기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 되었다. 아니 지구 밖에 있는 ‘달’에서조차 영어가 최초로 사용되었으니, 이대로 가면 ‘영어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은 분명 흥미 있는 주제이다. 한편으론, 역설적이게도 영어가 이렇게 오랜 시간 지속하여 방대한 규모로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그 언어가 지닌 불완전함 즉, 미완성이 지닌 힘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이유로 한때 로마의 식민지였으며 수백 년간 이웃 민족들의 침입을 받은 북대서양의 조그만 섬나라의 언어였던 영어가 오늘날 전 세계에 “바이러스”와 같은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적인 위력을 지니게 되었을까?

현대와 미래, 그리고 세 번째 밀레니엄을 위한 글로벌 언어!

이렇게 저자는 영미권 사람들의 언어가 오늘날 세계 공통어가 된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로마 시대 이전 브리튼의 차가운 습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의 현대 쇼핑몰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 ‘영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어떻게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이 세계를 동화시키고, 정복하고, 외국인을 노예화하였는지에 관한 상세한 지도를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윌리엄 캑스턴과 같은 인쇄업자로부터 시작하여 앨프리드왕, 처칠,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과 같은 정치가나 문학적인 천재, 문장가의 리더십 아래 어떻게 오랜 시간에 걸쳐 영어를 흡수하고 발전, 변화시켰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러한 여행을 통해, 오늘날 영국이라는 제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그 언어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경제와 정치, 스포츠를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미국이 영화,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어떻게 세계를 한층 더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세계화의 힘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나날이 가속화되는 기술 발전이 ‘영어’가 국제적인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퍼져 있는 영어 문화의 새로움을 상징하는 말”로 여기지는 ‘글로비시’로서, ‘세 번째 밀레니엄을 위한 세계 언어’가 되는 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를, 장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책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글로비시Globish》는 내가 지금껏 읽어본 책 가운데 영어의 역사를 다룬, 그리고 이 언어를 만들어냈으며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여정과 전쟁과 협력관계를 조망한 가장 풍부하고 충만하며 멋진 책이다. - 게일 조이 가넷(Gale Zoë Garnett), <글로브 앤드 메일(The Globe and Mail)>

《글로비시Globish》는 영어의 역사를 바라보는 데 대단히 멋진 프리즘을 제공한다.……노르만 정복, 둠즈데이 북, 마그나 카르타, 와트 타일러의 난, 성서의 영어 번역, 신세계 탐험을 위한 항해, 윌리엄 캑스턴, 제프리 초서, 대니얼 디포, 셰익스피어, 알렉산더 포프를 훑는 여행, 그리고 그러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영어의 발전과 변화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진정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 폴 레비(Paul Levy),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영어의 역사는 본래 흥미로움으로 가득하며 매크럼은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풀어내고 있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역사적 안목과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게 구성된 내용이 돋보이는 이 책은 언어에 흥미를 가진 독자와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들 모두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할 만한 작품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매크럼은 영어의 세계적인 보급이라는 주제에 대해 실용적인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매크럼은 영어가 “전염성과 적응력이 강하며 대중적이고 전복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언어”라고 거듭 강조한다. - 제임스 매코너치(James McConnachie),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힘 있고 가독성 높은 저자의 필력……책의 초반부에서부터 저자는 현대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생하고 단편적인 그림들을 보여주며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을 외우면서 공부하는 일본 젊은이들, 2008년 8월 그루지야 위기 때 능숙한 영어 실력을 활용하여 해외 언론 보도를 장악한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머글’, ‘퀴디치’ 같은 말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해리 포터 소설에 푹 빠져 있는 독일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매크럼은 흥미로운 예시와 일화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지적이고도 유쾌하게 글을 풀어나간다. - 헨리 히칭스(Henry Hitchings),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흡인력 높은 유익한 책.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글로비시Globish》는 영어의 기원과 발전을 알려주는, 그리고 영어의 미래를 들려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 <블룸스버리 리뷰(The Bloomsbury Review)>

로버트 매크럼은 계속 진행되는 영어의 세계화라는 뻔한 소식을 들려주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쓰였을 뿐 아니라 영어가 현재와 같은, 통제하기 힘들 만큼 번성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게 된 과정을 커다란 그림 속에서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다.……매크럼은 우리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적격인 인물로서, 언어의 번성과 보급이라는 그림을 여러 부차적 줄거리와 급진전된 사건들이 담긴 하나의 장대한 드라마로 펼쳐 보인다. - 하워드 샤피로(Howard Shapiro),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

읽기 쉬우면서도 뛰어난 필력으로 영어라는 언어의 기원을 독자에게 들려준다.……이 책의 역사적 관점들에는 저자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필치가 덧입혀져 있다. - 아몬 쉬어(Ammon Shea), <내셔널 인터리스트(The National Interest)>

로버트 매크럼은 놀라운 통계자료와 역사적 사실들을 소재 삼아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책의 첫 장(章)과 마지막 장에서는 교역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영어가 중국과 인도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했는지 그 풍부한 일화들이 제시된다. - <메트로(Metro)>

매력과 재미가 넘치는 책. - 메리 엘런 퀸(Mary Ellen Quinn), <북리스트(Booklist)>

매크럼에게 영어가 갖는 정치적 함의는 의미심장하다. ‘오늘날 자본주의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나라에서 그 발전을 위한 주요 통로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글로비시다.’ - 데보라 카메론(Deborah Cameron), <가디언(Guardian)>

우리가 알던 영어, 그리고 우리가 모르던 영어에 대한 책이다. 매크럼은 영어라는 언어의 지형도를 두고 ‘잭슨 폴록의 추상화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영어 변종들의 지속적인 출현에 대해 설명한다. 매크럼은 문화를 구성하는 토대들과 지금의 영어를 있게 만든 수많은 사람들을 독자에게 소개한다.……특히 인도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다.……이 책은 지적이고 읽을거리가 풍부하며 방대하다. 언어의 역사와 국가의 역사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켜준다. - 사이먼 헤퍼(Simon Heffer), <리터러리 리뷰(Literary Review)>

《글로비시Globish》의 뛰어난 점은 영어의 진화 역사를 대단히 차분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데에 있다. - 콜린 프레이저(Colin Fraser), <스코틀랜드(Scotland)>

저자의 풍부한 학식이 느껴지는 매력적이며 즐거운 책.……저자는 기민하고 진취적인 자료조사와 연구를 통해 직접 발로 뛰어 얻는 자료, 학문적 이론, 예리한 언어 감각, 이 모두를 한데 보여주고 있다. - 수미아 바타차리아(Soumya Bhattacharya),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

저자의 노고가 페이지마다 느껴진다.……프롤로그에서부터 엿보이는 매크럼의 생각의 밀도. 그리고 놀랍도록 에너지 넘치는 책. 《글로비시Globish》는 경이로운 책이다. 매크럼은 역사와 언어에 활기 넘치는 생명을 부여했다. - <재뉴어리 매거진(January Magazine)>

매크럼은 장 폴 네리에르의 저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간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우리에게 재미와 지식과 교훈을 동시에 전해준다. 이 책은 에너지가 넘친다. 저자는 그 특유의 박학다식함을 무기 삼아 사전학, 역사, 인구통계학, 언어학, 보고문학 등등 여러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아메리카 대륙의 서부개척을 논하다가 또 어느새 흥미진진한 미국 건국의 과정이 등장한다.……책 전체를 속속들이 채우고 있는 상세한 흐름들이 놀라울 따름이다. - 조너선 메디스(Jonathan Meades), <데일리 텔레그라프(Daily Telegraph)>


■ 지은이 및 옮긴이

지은이_ 로버트 매크럼(Robert McCrum)

로버트 매크럼은 《우드하우스(P. G. Wodehouse: A Life)》의 저자,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텔레비전 시리즈인 《영어 이야기(The Story of English)》의 공저자다. <옵서버(The Observer)>의 부편집장이며 아내 세라 라이얼(Sarah Lyall)과 함께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옮긴이_ 이수경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한 후 현재 인트랜스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왜 도덕인가?》, 《이모셔노믹스》, 《에코지능》,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통치의 기술》, 《8년의 동행》,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신화창조의 비밀, 스토리》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크레이지 잉글리시 _9

제1부 창건자들

1장 · 여명기: 네 번의 침략과 문화적 혁명 _37
2장 · 패배에서 승리로: 자기표현의 DNA _67
3장 · 쉬운 영어: 중세의 대중매체 _97
4장 · 종이를 먹고 잉크를 마시는 시대: 셰익스피어 주식회사 _117

제2부 개척자들

5장 · 거긴 온통 영국인들 천지라네: 자유와 독창성의 재창조 _145
6장 · 공동의 희망과 공동의 꿈: 영토를 찾아 떠나다 _175
7장 · 담대한 희망: 노예제도에서부터 해방까지 _199

제3부 보급자들

8장 · 통치하라, 브리타니아여!: 영국은 어떻게 대영제국이 되었는가 _233
9장 · 서양을 통해 본 동양: 국민의 제국 _267
10장 · 세계의 정상에서: 제국의 마지막 노래 _291

제4부 현대화로의 여정

11장 · 마음의 의지: 미국의 세기Ⅰ _309
12장 · 영어권 세계의 유대감: 미국의 세기Ⅱ _323
13장 · 세계가 손가락 끝에: 구글에서 글로비시까지, 1989~2009년 _345

제5부 세계화를 향하여

14장 ·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영어를 정복하여 중국을 강하게 만들자” _377
15장 · 사실상 미국을 움직이는 나라: 인도와 극동, 그리고 그너머 _393

에필로그 · 모든 생각을 위한 통로: 세계영어 _415

감사의글 _433
주석 _436
참고문헌 _461
색인 _466

글로비시 - 10점
로버트 매크럼 지음, 이수경 옮김/좋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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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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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어렸을 때부터 영어 공부는 둘째가면 서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는데 한국만큼 영어를 못하는 나라가 있을까? 저자는 이러한 질문을 하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한국인의 영어 공부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우선 그 이유를 간단히 서두에서 이렇게 제시하고 있다. 즉 한국어와 영어는 그 뿌리가 다르기 때문에 그 차이를 이해한 다음 접근하는 것이 요구되며, 그에 맞는 제대로 된 영어 공부 방법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

먼저, 영어를 배우는 자세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는 것이지만, 영어와 한국어 모두를 다 '완벽'하게 소화할 필요는 없다고 일단 안심시킨다. 왜냐하면, 두 언어 모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사용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 뿐 아니라 그렇게 하려면 '기회'와 '노력'이 요구되는데, 우선 모든 사람에게 그런 기회 - 예를 들면, 조기 유학 - 를 잡기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실은 기억해 볼 것을 권한다. 즉 13세 이전에 여러 언어를 배우는 것은 뇌의 같은 부분에서 관장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해도 무리없이 편하게 구사할 수 있는 반면, 13세 이후가 되면 뇌의 다른 부분에서 각기 다른 언어로 인식하기에 아무래도 일찍 영어를 배우면 유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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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또한 아이러니한 것은 13세 이전에 여러 언어를 배우기 위해 "이동"하는 것이 늘 좋다고 볼 수 만은 없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하고 있다면 그 기간 동안 한국어에 대한 공백 기간이 생긴다는 것이다. 즉 그 나이 또래에 아이들과 나누어야 할 대화를 하지 못함으로 인해, 그리고 혹시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다면 그 당시 부모와 해야 할 의사소통 역시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일생에서 그 당시의 언어로서 갖추어야 할 무언가를 빼먹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문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으로 보면 꼭 영어를 잘한다고 좋아할 만한 일은 아니라는 점 - 다행아닌 다행 - 도 생각해 보게 하지 않는가!

여하튼 이 책은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그러면  저자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하라고 제안할까?

영어를 제대로 배우는 지름길은 "일대일 대화"라고 한다.
물론 부차적으로 따라 붙는 유의 사항도 있다. 영어를 우리말로 이해하지 않아야 하고, 영어권 문화를 이해해야 하고, thesaurus로 단어를 배우고자 하는 '영어의 기본기'를 터득할 것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영어 좌절' 을 끝내는 다른 솔깃한 제안들도 몇 가지 나오는데 꼭 실천해 볼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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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을 통해 '영어를 잘하는 비결'을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현재 나의 생활이나 혹은 일터에서 크게 영어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면 그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혹시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일단 영어라도 해야지' 라고 해봤자 영어를 실제 사용하거나 배울 '기회'가 사실상 많지 않기 때문에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용성'은 여전히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정말 급할 때' 열심히 '배우는 것'이 어쩌면 '제일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원래 발등에 불이 붙어야 움직이는 대부분의 인간의 습성대로 사는 것이 순리라고 위로하면서 말이다!


-努力-


영어 좌절, 이유 있다
이창열 지음/앱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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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외국어 하나라도 하자!

외국어는 더 나이들기 전에 하나라도 제대로 하고 싶다.
그래서 서점에 들르면 언제나 영어 관련 서적이나 중국어 입문 책 주변을 맴돌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진도'가 나가지 않고 중도에 포기한 경험이 많아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그래, 그래도 다시 계획을 세워보자" 고 해서 최근에는 중국어도 틈나는대로 하고 있다. (절반의 성공?? ^^)
그뿐이랴~ 꼭 마스터하려고 벼르고 있던 영어마저도 이번 기회를 빌어 손을 대기로 했다. (내가 봐도 솔직히 욕심히 넘 과하다. 잘 할 수 있을지 -_- )
두 가지 언어를 병행하지만, 일단 영어는 회화 중심으로 하기 위해 영어회화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틈틈이 테이프를 통하여 듣기로 하고 머리를 좀 더 회전시키기 위해 손으로 일기를 써보면서 영어를 체득하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작문책을 하나 구입하려고 며칠 동안 다니면서 책을 고르던 중에 드디어 이 책이 눈에 쏙 들어왔다.

영어 일기로 영어를 정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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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 책으로 시작하고자 결심하게 된 것은 매일 Diary를 하나씩 보고 따라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다. 첫 페이지부터 따라하다 보면 조금씩 향상될 수 있게 내용도 알차게 잘  짜여 있는 것 같다. 물론 아직 구입 전이라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진 않았지만 발간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독자들의 평도 타 영어일기 서적보다 많고 구입 권유하길래 선정하였다. 내일 알라딘에서 당일배송으로 구입하면 이젠 영어 정복을 위해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야 겠다. 그래 까짓거, 영어일기 ~ 무작정 따라해 보자!

-努力-

영어일기 무작정 따라하기
장계성 외 지음/길벗이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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