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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책] 하버드 스타일
2007/05/02 22:42


  


"하버드 스타일"이라는 이 책을 보면서 문득 이러한 생각을 했다.
"집중력"이 뛰어나고 "시간 관리"만 잘하면 '누구나 하버드에 갈 수 있다'고 말이다!
조금 건방지게 들릴 지 모르지만, 생각해 보라!
매일 10시간 이상 앉아서 '집중'할 수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잘 쪼개어 능률적으로 공부에 '몰입' 할 수만 있다면 -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 "하버드"가 아니라 원하는 다른 유수한 대학에라도 어디든지 갈 수 있지 않을까?

물론 '그것'만 가지고 합격이 보장된다고는 생각되지 않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집중력'과 '시간 관리'가 하버드에 입학한 '학부생'들에게는 정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긴 할테지만, 입학 당시에는 "에너지와 의욕이 넘치는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그 학교에서 바라는 인재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열정적'인 학생도 입학 자격 조건에 꼭 빠지지 않는 '성적 우수자'로서의 '기본'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고 본다면 결국 '집중력'과 '시간' 싸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여하튼 이 책을 통해서 '세계 최고의 교육 기관' 이라는 곳을 그저 '쳐다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 흥미진진한 경험을 한 것 같다. 경쟁, 자기관리, 야망, 기회가 있는 곳에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적응하기에는 분명 쉬워보이지 않은 '싸움터'처럼 보이지만, 그곳에서조차 나름대로 '성공'하기 위해선 '하버드만의 스타일'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 '그들만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논리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스타일'은 그들을 똘똘 뭉치게 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 책을 보면서 결국 "하버드"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기회와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하나의 '통로' 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선택의 폭이 '넓어' 보이고, '부'나 '명예' 혹은 추구하고자 하는 그 외의 것들을 얻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하버드"를 택한 것이니까.
그러하기에 그곳에서 매섭게 단련한 "하버드 스타일"이 아마도 사회에서 자신의 길을 닦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분명해 보일지 몰라도 이 책에서 말하는 그 '스타일'이라고 하는 것이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인지는 섣불리 단정할 수 없게 만든다. 남들이 좋아 보이는 곳이 언제나 '최고의 선택'은 아니니까.
그리고 그 '스타일'을 모두가 수긍할 수 없고, 누구에게나 '코드'가 맞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그저 그러한 '스타일'이 '있다'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이 책을 읽어나간다면 '그곳'의 면면을 들여다 볼 용기가 생길 것이다!


-努力-


하버드 스타일
강인선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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