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야스다 요시오는 책의 주제에서 말하는 '만원'이 '갈택이어(竭澤而漁)'
라는 고사성어와 일맥상통하다고 "저자의 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만원'을 줍게 되면 당장 내 눈앞에 이익만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것은 근시안적일 뿐, 실제로는 고작(?) 만원 때문에 '우(愚)'를 범하게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만원'의 유혹에 굴복하여 자신의 미래에 손실을 끼치는 일은 비일비재한데, 이를테면 '10분 정도의 달콤한 늦잠'으로 지각을 하여 상사들로부터 신뢰를 잃는 일, '운동 후의 야식'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는 일, '값싼 재료로 마진을 얻으려'고 하지만 결국 매출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 등은 얼핏 사소해 보일 수 있는 인생의 '만원짜리들' 이 우리의 인생의 '걸림돌' 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과감히 버려라, 생각을 바꾸어라.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생각이나 행동을 뒤흔드는 이야기투성이다.
혹시 자신이 맞다고 여겨 왔던 것이 우리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니 저자는 지금 과감히 '바꾸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 가운데는 '죽도록 열심히 일해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성과를 올린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저자는 '바꾸라'고 충고한다. 어떻게? 그저 마음 놓고 '푹 쉬는 것'이 성과를 올린다고 말한다. 또한 '연봉을 올리려고 노력'하지 말고, 오히려 '연봉을 깍아내리려는 노력' 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다시 말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지나치게 과신하거나 꼭 필요한 존재처럼 내세울 것이 아니라 자신이 조직내에 없어도 그 조직이 잘 운영되도록 일을 처리하려는 희생 정신이 실제로 자신의 '몸값'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요인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렇게 늘 다른 각도와 시각에서 바라보고 옳은 방향을 정하여 실천하고자 하는 저자의 견해는 '성장'이란 정의에서 절정에 이른다. 저자는 '성장'이 '과거의 자신을 버리는 용기'라고 한다. 누군가가 "그걸 어떻게 버려! 내가 그동안 그걸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라고 말한다면 바로 그 생각 자체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저자는 피력한다!
앞을 내다보라. 실패도 괜찮다.저자는 '3년뒤 100억을 위해 지금 40억을 버릴 수 있는가?' 라고 질문하고 있다. 가능성있는 신규 사업이라고 해도 그러한 결정은 만만치 않다. 지금 당장 매출에 도움을 주는 40억짜리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포기한단 말인가? 현재 비즈니스가 기업이 먹고 사는데 충분히 기여하고 있는데 100억의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서 기존 것을 버리라고? 그러나 앞을 내다본다면 그렇게 '추진'하라고 한다. 이러한 결단이 궁극적으로는 더 나은 성공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실패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명하게 돈을 사용하여 결국 성공하려면 실패도 필요조건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근시안적으로 사물을 바라보려는 경향이 있다. 눈앞의 급급한 나머지 넓은 세계를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따라서, 저자는 사물을 바라보는 우리의 고정된 시선이 바뀌어야 한다고 시종일관 역하게 자신의 사상을 내뿜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할 이유 역시 탄탄한 설명으로 매듭지으면서 이 책을 보는 우리의 사고를 신선하게 해준다.
우리의 시각이 정체되어있다면, 우리 자신이 변할 수 있다는 신념을 세워주는 데 분명 이 책이 각별한 도움이 될 것이다.
-努力-
Trackback Address
http://kyw.pe.kr/trackback/62
우리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아마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들춰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과연, 그들의 흔적에서 볼 수 있는 '성공'이란 어떤 것일까? 성공의 발판을 밟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만약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은 지금 당장 명사(名士)들의 외침을 들어 보라고 부르짖는다!
성공학 요점 강의?
저명한 명사로 불린 사람들의 성공 강의를 하나의 책으로 간결히 묶여 나왔기에 수십 권의 책을 독파하지 않고도
쉽게 성공담을 접할 수 있어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나에겐 더없이 좋았다.
각 명사들의 자기 계발서가 '핵심정리'로 요약되어 있고, '지혜경청', '경전강의'라는 부제로 간결하면서 흥미있게 강의가 펼쳐진다.
여기에는 미국의 유명한 잡지인 '석세스(Success)'를 창간한 오리슨 S. 마든이나 '카네기 인간관계론' 등을 집필한 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데일 카네기, 그리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명언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새무얼 스마일즈 등 10명의 명사들의 성공학을 들어 볼 수 있다.
잔소리라도 들어라각 명사들의 외침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들의 강의는 한결같다.
'~을 하라', '~방법' 등 다른 사람과의 인간 관계, 자신의 시간 관리, 습관, 올바른 마음 가짐 등등 마치 어머니의 잔소리를 듣는 것처럼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들린다.
'잔소리'의 모음집(集)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물론 그렇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을 혹 망설일지도 모르겠지만, 잔소리도 자녀가 잘 되길 원하는부모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겼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이 책을 통해서 명사들의 말에 좀 더 귀기울이게 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분명 성공의 '문' 은 이미 열린 것이다!
작은 일부터 실천하면
사실 '카네기'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명사들의 삶이 이력 정도로 밖에 나와 있지 않는 것은 아쉽긴 하다.
그러나 열 명의 명사들의 발언을 읽는다면, 그들이 내미는 성공이라는 '거울'에 우리의 현 모습을 비춰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벅찬 '해야 할 일' 이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게 되리라.
따라서, 우리는 이들의 사상을 읽으면서 이렇게 자문해 보게 된다.
"이 강의에서 말한 특성이나 행동 양식은 꼭 배양하고 실천해야 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장점도 계속 발전시켜야겠군!"
이와 같은 마음속의 속삭임과 다짐을 통해 조금씩 자신의 성공이라는 틀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듯 싶다.
그렇게 한다면, 분명 우리는 성공하는 삶이 발견하기 어려운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하는 조그마한 '실천력'에서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다.
책 속에는어디까지 받아들여야 옳게 판단하여 행동하게 하는 건지 아리송한 문구도 몇몇 보인다. 예를 들면 , 프랭크 베트거의 '성공의 습관 : 정신 분발 이론'에는 이러한 사고가 나온다.
변증법적 사고: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는 안으로는 철저하게 그리고 밖으로는 둥글게 처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늘 경직된 표정으로 불만을 토로하지 말라. 그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려면 모든 행동에서 양보해야 한다. 때때로 당신은 흐름에 함께 동참할 수도 있겠지만 절대 자신을 버려서는 안된다.
무리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되지 말라. 모가 난 행동은 상대방을 조롱하는 것 과 같다. 현명한 사람은 어떻게 자신을 흐름에 순응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마음속 깊은 곳의 진리는 고수하면서 말이다.
-努力-
 |
성공학 천따웨이 엮음, 한지현 옮김/모색 |
Trackback Address
http://kyw.pe.kr/trackback/55
오로지 앞만 보며 달려라! 출세를 위해서 일에만 몰두하라!
아직도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성공과 명예를 위해서 이러한 사고 방식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적 흐름에 편승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출세를 위해서 명예를 위해서 부를 위해서 - 사실 더 나은 행복을 위해 그렇게 하고 있다지만 - 일에만 매달리거나 그것을 추구할 때 오는 삶은 과연 어떨까?
아마도 가족의 행복, 소중한 건강, 절친한 친구, 자신의 양심을 파괴하면서 그것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책에 등장하는 은퇴한 사업가 밥 티드웰은 젊은 CEO인 로저 킴브로우에게 자신의 삶을 토대로 이러한 사실들을 일깨워 주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밥 티드웰은 킴브로우가 운영하는 회사에 고용된 청소부이다.
고용된 청소부의 입장에서 CEO에게 해주는 조언이지만 그의 연륜과 경험이 담긴 일련의 지침이 킴브로우의 삶을 서서히 변화시키는 따뜻한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물론 밥의 이러한 조언의 토대는 그의 동반자였던 사별한 아내의 지혜로운 충고로 인해 결국 '전달' 되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순전히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매장에 진열된 책 중에서 우연히 선택한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바쁜 시간에 잠깐 차를 마시며 세월에 시간에서 잠시 나를 생각하며 정차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들려 주는 여섯 가지 지침은 바쁜 삶 속에 파묻혀 버린 자신을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본다.
그가 알려주는 여섯 가지 인생 지침도 킴브로우에게 한꺼번에 '전달'하지 않는 것도 어쩌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쉼의 미학이 담겨지지 않았나 싶다. 그리고 그의 지침을 우리로 하여금 '전달'하도록 은근히 강요(?)하고 있는 인상도 받았다. 그래야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발견할 것이라고 속삭이는 것처럼...
-努力-
Trackback Address
http://kyw.pe.kr/trackback/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