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이 책은 '사업 계획서'를 쓰기 전에 꼭 한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자세가 담겨 있는 '실전 경영서'로서 손색이 없기 때문이었으리라. 저자의 이력에서도 드러나듯이 그는 20년간 회사를 경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수천명의 기업가들을 만나면서 연구해 온 결과물들을 이 책에 쏟아 붓고 있기에 여기에 담겨 있는 사업 관련 컨설팅은 진득한 매력이 있어 보인다!
기업을 성장시키는 요소성공하긴 어렵지만 시작하기가 의외로 쉽다는 사업의 잇점 때문에 섣불리 사업을 시작하는 것의 위험성으로부터 그의 충고는 시작된다. 이처럼 사업가로서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고 경고하지만, 반면에 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조건들 - 이를테면, 대기업의 경쟁우위나 진입장벽이 사라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그리고 높은 수익성의 아이디어가 있다면 사업 자금 조달의 수월성 등 - 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도전해 보라고 넌지시 속삭인다!
그럼에도 사업을 시작할 때 '성공하는 기업가들'의 10가지 특징은 꼭 눈여겨보라고 한다.
물론 이 특징을 모두 갖춘 완벽한 기업가는 없지만, 언급된 특징이 사업에서 긴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1. 부지런하다.
2. 인맥 관리에 탁월하다.
3. 대담하다.
4. 순응을 거부한다.
5. 리더십이 뛰어나다.
6. 독창적이다.
7. 혁신적이다.
8. 순발력이 뛰어나다.
9. 쉽게 지치지 않는다.
10. 청렴하다.
명확하고 차별화된 '목표 의식''돈'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단지 '돈'은 점수를 매기는 방법이라고 한다. 즉 성장을 측정하고, 포상을 제공하며, 성공을 보상하는 수단일 뿐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거나 잘 알고 있는 일에만 매달리는 것도 목표 수립에 방해가 된다고 지적한다. 자신의 관심사 외에는 무심한 태도가 손실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말이다. 결국 저자는 '우리 회사만의 독특한 문화' 를 만들 것을 조언한다. 그렇게 한다면 회사가 존재하는 이유가 명확해지고, 그러한 뚜렷한 '목표 의식' 가운데서 일하는 것이 회사의 방향을 잃지 않고 지속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좋은 성장 계획그러한 목표를 수립하였다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말하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려면 체계적으로 성장 계획을 세우라"는 말에 아마도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성장 계획'을 세우라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특정한 구조로 짜여진 계획이 아니라 '자신의 회사에 맞는 성장 계획을 스스로 구축하라'고 조언한다. 그 때 고려해야 할 요소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1. 모두 참여하라.
2. 정보를 통합하라.
3. 멀리 떠나라
4. 현실성을 유지하라.
5. 결과를 지향하라.
6. 책임 소재를 확실히 밝혀라.
7. 문서화하라.
8. 재검토하라.
9.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라.
10. 늘 업데이트하라.
스스로의 성장이 외에도 저자는 '고객 중심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최신 기술을 업무에 응용'하라고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인재를 집중'시키고, '늘 미래를 예측할 것'을 각 장별로 다루고 있다. 물론 이러한 장들에서 그가 언급하고 있는 '비즈니스 처방들'은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기업이 아닌 우리 자신의 '스스로의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그의 이러한 '경영 처세' 중 뚜렷이 기억나는 것이 하나 있었다. 조금 가벼워보이지만, 직접적으로 흥미있게 끌린 것은 '매달 잡지 50권을 읽으라'는 그의 제안이었다. 사실 그렇게 읽는다는 것이 쉽지 않고 읽어야 할 분량도 분명 많아 보이지만, 한달 동안 구독하는 50종류의 잡지는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확실히 실천하기 쉽지 않은 제안이지만 우리는 결국 잡지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성공이 - 잡지를 읽는 것과 같은 - 이러한 작은 노력들을 꾸준히 이행할 때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게 하였다.
그의 여러가지 경영 처방전에서 한 장 분량의 짧은 그의 '이런' 말이 이 책 전체의 내용을 대변하는 듯한 인상을 받게 된 것도 나 자신의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서' 였던 것 같다. 요즘 시대에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작용하면서 그런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努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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