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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책] 나의 잡학사전
2007/01/14 22:43
카테고리 : 圖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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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의 대상, 지적 탐구의 흔적 - 1잡학(雜學)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것.
나이가 많든 적든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대부분 그러한 욕망은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타인으로부터 관심을 끌만한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음... 아마도 독창적인 기술, 특기, 재주 혹은...외모나 성격... 생각해 보니 모든 게 그럴 수 있겠다 싶다.
어찌됐든 자신만이 소유한 소질이 타고났든, 훈련으로 연마되었든 분명 그것은 주변인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만하다.

그런데 거기에 굳이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잡학도 그에 해당되지 않을까?
물론 다른 누군가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해 그것을 얻고자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또 그것을 얻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해박한 지식을 소유한 자들도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여하튼 지식 욕구가 남달라 그것을 추구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전문적으로 잡학이라는 분야에 한번 도전해 볼만하지 않을까?  


아는 척 말고 지식으로 무장하라?

필자도 어렸을 땐 잡학다식한 친구들을 부러워 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나도 그들처럼 보이기 위해 어떤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친구들에게 아는 척 하면서 열심히 무언가를 설명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리석고 부끄러운 일인데 말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 지금도 잡학이라는 키워드가 마음 한 켠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다 .

그래서 [나의 잡학사전]이라는 책에 호기심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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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얇아서 읽기에 부담없다



작년 9월에 서점에 들렀다가 '그냥 소장용으로 한 권 있으면 좋겠다' 해서 구입한 후 별의별 정보를 이 책에서 엿볼 수 있었다.

꼭 필요한 정보인가?

이 책의 저자인 벤 쇼트는 이 책에 나오는 잡다한 지식을 주제별도 아니고, 가나다 순도 아닌 자유롭게 배열하였기 때문에 보면 볼수록 잡스런(?) 인상을 준다.

원래 원서의 내용은 다분히 서양적인 측면이 많아 자칫 이 책을 기피(?)할 우려가 있어, 번역 과정에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정보를 바꾸었다고 한다. 불필요한 정보도 담고 있다는 인상을 받긴 하였지만, 예측불가능한 지식을 원한다면 잠시 이 책을 보는 것도 흥미 있으리라 생각된다. 원제는 'Schott's Original Miscellany'

-努力-

나의 잡학사전
벤 쇼트 지음, 장석봉 옮김/을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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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하게 실려 있는 정보

  1. 잡학(雜學): 여러 방면에 걸쳐 체계가 서지 않은 잡다한 지식이나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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