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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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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완벽한 가격
2011/06/24 23:50


  


글로비시


지은이  로버트 매크럼
옮긴이  이수경
판    형  신국판
면    수  488쪽
가    격  20,000원
분    야  인문/사회 | 역사/문화 | 외국어
발행일  2011년 7월 15일
I S B N  978-89-965105-1-2 03900

“뛰어난 필력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펼쳐 보이고 있는 이 책에서, 로버트 매크럼은 영국이 세계에 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영어라고 말한다. 과거의 제국은 사라졌지만 그 언어는 지금도 건재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이유를, 이 책은 설명해준다.” -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블링크》, 《아웃라이어》 저자

“전 세계에 퍼지는 바이러스와도 같다.”

- 왜 어떤 독일인들은 셰익스피어를 우상처럼 숭배할까?
- 어떻게 축구가 이라크 내 대립 세력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을까?
- 유명한 일본 화가인 우에노 노리오는 왜 자신의 추상화에 영어 단어를 집어넣을까?

베스트셀러 도서이면서, 텔레비전 시리즈인 《영어 이야기(The Story of English)》의 공동 저자이기도 한 로버트 매크럼은, 이 책에서 “영어는 새로운 경험을 바라보고 표현하는 하나의 방식을 지닌 전 세계에 퍼지는 바이러스와도 같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그의 말처럼, 영어는 이제, 단지 영국과 미국의 기반을 둔 언어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표류하는 글로벌” 언어가 되었다. 이를테면, 비영어권 국가인 중국 베이징의 한 대학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이색적인 광경을 볼 수 있다. 상당한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은 그룹을 지어, 영어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토론하고, 또 다른 기초 그룹의 학생들은 영어 문장을 하나씩 큰 소리로 따라 읽어가면서, 영어를 배우고 있다. 특히, 독특한 영어 학습법인 ‘크레이지 잉글리시(Crazy English)’는 중국인들의 영어 학습 열풍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학생들은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 일부를 반복해 외우면서 영어를 공부하며, 한국에서도 영어는 이미 ‘필수’라는 사고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사실 오늘날의 인터넷의 80%는 영어로 표현되며, 세계 인구 중 약 40억 명은 어떤 형태로든 이 언어를 사용하는, 그야말로 영어는 ‘인기 있는 의사소통 수단’이 되었다. 아니 지구 밖에 있는 ‘달’에서조차 영어가 최초로 사용되었으니, 이대로 가면 ‘영어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은 분명 흥미 있는 주제이다. 한편으론, 역설적이게도 영어가 이렇게 오랜 시간 지속하여 방대한 규모로 확장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그 언어가 지닌 불완전함 즉, 미완성이 지닌 힘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이유로 한때 로마의 식민지였으며 수백 년간 이웃 민족들의 침입을 받은 북대서양의 조그만 섬나라의 언어였던 영어가 오늘날 전 세계에 “바이러스”와 같은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적인 위력을 지니게 되었을까?

현대와 미래, 그리고 세 번째 밀레니엄을 위한 글로벌 언어!

이렇게 저자는 영미권 사람들의 언어가 오늘날 세계 공통어가 된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로마 시대 이전 브리튼의 차가운 습지에서부터 시작하여 아시아의 현대 쇼핑몰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을 통해 ‘영어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어떻게 영어를 사용하는 민족들이 세계를 동화시키고, 정복하고, 외국인을 노예화하였는지에 관한 상세한 지도를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윌리엄 캑스턴과 같은 인쇄업자로부터 시작하여 앨프리드왕, 처칠, 셰익스피어, 마크 트웨인과 같은 정치가나 문학적인 천재, 문장가의 리더십 아래 어떻게 오랜 시간에 걸쳐 영어를 흡수하고 발전, 변화시켰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러한 여행을 통해, 오늘날 영국이라는 제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그 언어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경제와 정치, 스포츠를 갖게 되었는지, 그리고 미국이 영화, 텔레비전, 광고를 통해 어떻게 세계를 한층 더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 세계화의 힘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나날이 가속화되는 기술 발전이 ‘영어’가 국제적인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퍼져 있는 영어 문화의 새로움을 상징하는 말”로 여기지는 ‘글로비시’로서, ‘세 번째 밀레니엄을 위한 세계 언어’가 되는 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를, 장대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책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추천의 글

《글로비시Globish》는 내가 지금껏 읽어본 책 가운데 영어의 역사를 다룬, 그리고 이 언어를 만들어냈으며 계속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의 여정과 전쟁과 협력관계를 조망한 가장 풍부하고 충만하며 멋진 책이다. - 게일 조이 가넷(Gale Zoë Garnett), <글로브 앤드 메일(The Globe and Mail)>

《글로비시Globish》는 영어의 역사를 바라보는 데 대단히 멋진 프리즘을 제공한다.……노르만 정복, 둠즈데이 북, 마그나 카르타, 와트 타일러의 난, 성서의 영어 번역, 신세계 탐험을 위한 항해, 윌리엄 캑스턴, 제프리 초서, 대니얼 디포, 셰익스피어, 알렉산더 포프를 훑는 여행, 그리고 그러한 인물들과 사건들이 영어의 발전과 변화에 미친 영향을 고찰하는 과정은 우리에게 진정 즐거운 독서 경험을 선사한다. - 폴 레비(Paul Levy), <월스트리트 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영어의 역사는 본래 흥미로움으로 가득하며 매크럼은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풀어내고 있다. -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역사적 안목과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게 구성된 내용이 돋보이는 이 책은 언어에 흥미를 가진 독자와 역사를 좋아하는 독자들 모두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할 만한 작품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매크럼은 영어의 세계적인 보급이라는 주제에 대해 실용적인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하고 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매크럼은 영어가 “전염성과 적응력이 강하며 대중적이고 전복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언어”라고 거듭 강조한다. - 제임스 매코너치(James McConnachie),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힘 있고 가독성 높은 저자의 필력……책의 초반부에서부터 저자는 현대 사회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생하고 단편적인 그림들을 보여주며 독자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버락 오바마의 연설문을 외우면서 공부하는 일본 젊은이들, 2008년 8월 그루지야 위기 때 능숙한 영어 실력을 활용하여 해외 언론 보도를 장악한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머글’, ‘퀴디치’ 같은 말들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며 해리 포터 소설에 푹 빠져 있는 독일 어린이들에 이르기까지……. 매크럼은 흥미로운 예시와 일화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지적이고도 유쾌하게 글을 풀어나간다. - 헨리 히칭스(Henry Hitchings),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흡인력 높은 유익한 책. -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글로비시Globish》는 영어의 기원과 발전을 알려주는, 그리고 영어의 미래를 들려주는 매력적인 책이다. - <블룸스버리 리뷰(The Bloomsbury Review)>

로버트 매크럼은 계속 진행되는 영어의 세계화라는 뻔한 소식을 들려주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치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쓰였을 뿐 아니라 영어가 현재와 같은, 통제하기 힘들 만큼 번성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특성을 갖게 된 과정을 커다란 그림 속에서 독자에게 들려주고 있다.……매크럼은 우리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적격인 인물로서, 언어의 번성과 보급이라는 그림을 여러 부차적 줄거리와 급진전된 사건들이 담긴 하나의 장대한 드라마로 펼쳐 보인다. - 하워드 샤피로(Howard Shapiro),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

읽기 쉬우면서도 뛰어난 필력으로 영어라는 언어의 기원을 독자에게 들려준다.……이 책의 역사적 관점들에는 저자의 세련되고 전문적인 필치가 덧입혀져 있다. - 아몬 쉬어(Ammon Shea), <내셔널 인터리스트(The National Interest)>

로버트 매크럼은 놀라운 통계자료와 역사적 사실들을 소재 삼아 거침없이 써 내려간다.…… 책의 첫 장(章)과 마지막 장에서는 교역과 문화적 교류를 통해 영어가 중국과 인도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적응했는지 그 풍부한 일화들이 제시된다. - <메트로(Metro)>

매력과 재미가 넘치는 책. - 메리 엘런 퀸(Mary Ellen Quinn), <북리스트(Booklist)>

매크럼에게 영어가 갖는 정치적 함의는 의미심장하다. ‘오늘날 자본주의적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나라에서 그 발전을 위한 주요 통로를 제공하는 것은 바로 글로비시다.’ - 데보라 카메론(Deborah Cameron), <가디언(Guardian)>

우리가 알던 영어, 그리고 우리가 모르던 영어에 대한 책이다. 매크럼은 영어라는 언어의 지형도를 두고 ‘잭슨 폴록의 추상화 같다’라고 표현하면서 영어 변종들의 지속적인 출현에 대해 설명한다. 매크럼은 문화를 구성하는 토대들과 지금의 영어를 있게 만든 수많은 사람들을 독자에게 소개한다.……특히 인도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다.……이 책은 지적이고 읽을거리가 풍부하며 방대하다. 언어의 역사와 국가의 역사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새삼 상기시켜준다. - 사이먼 헤퍼(Simon Heffer), <리터러리 리뷰(Literary Review)>

《글로비시Globish》의 뛰어난 점은 영어의 진화 역사를 대단히 차분하고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데에 있다. - 콜린 프레이저(Colin Fraser), <스코틀랜드(Scotland)>

저자의 풍부한 학식이 느껴지는 매력적이며 즐거운 책.……저자는 기민하고 진취적인 자료조사와 연구를 통해 직접 발로 뛰어 얻는 자료, 학문적 이론, 예리한 언어 감각, 이 모두를 한데 보여주고 있다. - 수미아 바타차리아(Soumya Bhattacharya),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

저자의 노고가 페이지마다 느껴진다.……프롤로그에서부터 엿보이는 매크럼의 생각의 밀도. 그리고 놀랍도록 에너지 넘치는 책. 《글로비시Globish》는 경이로운 책이다. 매크럼은 역사와 언어에 활기 넘치는 생명을 부여했다. - <재뉴어리 매거진(January Magazine)>

매크럼은 장 폴 네리에르의 저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거기서 한층 더 나아간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는 우리에게 재미와 지식과 교훈을 동시에 전해준다. 이 책은 에너지가 넘친다. 저자는 그 특유의 박학다식함을 무기 삼아 사전학, 역사, 인구통계학, 언어학, 보고문학 등등 여러 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아메리카 대륙의 서부개척을 논하다가 또 어느새 흥미진진한 미국 건국의 과정이 등장한다.……책 전체를 속속들이 채우고 있는 상세한 흐름들이 놀라울 따름이다. - 조너선 메디스(Jonathan Meades), <데일리 텔레그라프(Daily Telegraph)>


■ 지은이 및 옮긴이

지은이_ 로버트 매크럼(Robert McCrum)

로버트 매크럼은 《우드하우스(P. G. Wodehouse: A Life)》의 저자,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텔레비전 시리즈인 《영어 이야기(The Story of English)》의 공저자다. <옵서버(The Observer)>의 부편집장이며 아내 세라 라이얼(Sarah Lyall)과 함께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옮긴이_ 이수경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한 후 현재 인트랜스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왜 도덕인가?》, 《이모셔노믹스》, 《에코지능》, 《권력의 법칙》, 《전쟁의 기술》, 《통치의 기술》, 《8년의 동행》,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신화창조의 비밀, 스토리》 등이 있다.


■ 차례

프롤로그 · 크레이지 잉글리시 _9

제1부 창건자들

1장 · 여명기: 네 번의 침략과 문화적 혁명 _37
2장 · 패배에서 승리로: 자기표현의 DNA _67
3장 · 쉬운 영어: 중세의 대중매체 _97
4장 · 종이를 먹고 잉크를 마시는 시대: 셰익스피어 주식회사 _117

제2부 개척자들

5장 · 거긴 온통 영국인들 천지라네: 자유와 독창성의 재창조 _145
6장 · 공동의 희망과 공동의 꿈: 영토를 찾아 떠나다 _175
7장 · 담대한 희망: 노예제도에서부터 해방까지 _199

제3부 보급자들

8장 · 통치하라, 브리타니아여!: 영국은 어떻게 대영제국이 되었는가 _233
9장 · 서양을 통해 본 동양: 국민의 제국 _267
10장 · 세계의 정상에서: 제국의 마지막 노래 _291

제4부 현대화로의 여정

11장 · 마음의 의지: 미국의 세기Ⅰ _309
12장 · 영어권 세계의 유대감: 미국의 세기Ⅱ _323
13장 · 세계가 손가락 끝에: 구글에서 글로비시까지, 1989~2009년 _345

제5부 세계화를 향하여

14장 ·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 “영어를 정복하여 중국을 강하게 만들자” _377
15장 · 사실상 미국을 움직이는 나라: 인도와 극동, 그리고 그너머 _393

에필로그 · 모든 생각을 위한 통로: 세계영어 _415

감사의글 _433
주석 _436
참고문헌 _461
색인 _466

글로비시 - 10점
로버트 매크럼 지음, 이수경 옮김/좋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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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6 02:03


  


소비자학? : 시장조사의 신화, 소비자에 대한 진실, 쇼핑의 심리학

 
영국 아마존 2010년 경영경제 분야 최고의 책 10권 중 한 권으로 선정!

《소비자학?Consumer.ology》은 뉴 코크(New Coke)부터 GM, 마텔(Mattel), 밀레니엄 돔(Millennium Dome)에 이르기까지 조사 중심적인 사고가 경험과 증거, 판단력을 흐려놓은 결과 엄청나게 비싼 대가를 치렀던 경우와, 베일리스(Baileys)와 “닥터 후(Dr.Who)”처럼 시장 조사 결과를 무시함으로써 아이러니컬하게도 대단한 성공을 거둔 경우들을 보여준다. 그레이브스는 어떤 종류의 소비자에 대한 통찰이든 평가해 볼 수 있는 다섯 가지 판단 기준이 담겨있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AFECT를 제시하며, 인간의 행동에 대한 새로운 발견들을 수용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의 시장 조사 관행이 거짓 과학인 이유와, 우리가 종종 말로는 구매하겠다고 해놓은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소비자가 스스로를 이해하는 것보다 소비자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도 보여준다. 《소비자학?》을 읽고 나면 비즈니스 리더와 정치가들은 다시는 예전과 같은 눈으로 시장조사를 바라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어떤 물건을 왜 구매하는지, 그리고 시장조사 결과 구매 가능성이 높다고 나온 제품을 왜 실제로는 구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지 평가해 볼 수 있는 독창적이고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와 심리학 및 신경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활용하여 시장조사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낸다.

-전통적인 시장조사를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잘못된 방법이라고 일축함으로써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겠지만, 마케팅 분야와 시장조사 업계 모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추천평

“《소비자학?》은 소비자의 심리에 대한 통찰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마케팅 담당자와 기업 관리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지만, 시장 조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 손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책이다.” - 앨런 자일스((Alan Giles),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사이드 경영대학원(Said Business School), 마케팅협회 협동연구위원)

“집단행동의 심리학이나 시장조사 방법의 유효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대중에게 신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_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매력적인 작품이다.”
_스티브 라이트(Steve Wright), BBC 라디오2(Radio2)

“그레이브스는 마케터들이 사용 중인 방법의 오류를 제시하는 것을 넘어서 보다 나은 통찰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_디렉터 매거진(Director Magazine)

“우리는 스스로를 호모 사피엔스, 즉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동물의 기준에서 보면 인간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가장 평범하고 일상적인 의미에서조차, 우리는 자신이 인생과 직업, 관계, 혹은 우리가 구매하는 물건으로부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그렇다면 왜 우리에게 물어보는가? 필립 그레이브스는 시장조사라는 ‘과학’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을 이 책에서 그렇게 묻는다. 시장조사는 수많은 그럴듯한 전문용어로 무장한 채 우리에게 전혀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모두 소비자다. 차라리 우리가 어떤 신비스런 방법으로 일상의 수많은 결정들을 내리는지 조사하는 편이 훨씬 유용할 것이다. 《소비자학?》은 비즈니스 분야의 리더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나머지 독자들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하는 책이다.”
_마이클 케리건(Michael Kerrigan), 더 스코츠맨(The Scotsman)

소비자학? - 10점
필립 그레이브스 지음, 황혜숙 옮김/좋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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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8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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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국제 시사 프로그램인 <W>를 책으로 엮어낸 <세계와 나 W2>.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야를 확실히 넓혀주는 생생한 이야기들로 가득차다.
TV로만 봤던 감동적인 내용을 책으로 볼 수 있게 되면서 잊혀졌던 여러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확실히 <W>는 단순히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는 이러저러한 사건들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W>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울고 웃으며, 안타까워하며 슬퍼하는 그러한 공유의 자리를 제공한다.

처음 발간된 첫번째 시리즈를 구매해서 읽은 이후로 이번에 <W2>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번에 읽게 된 <W2>는 MBC TV에 방송된 아이템중 30여편을 추려내어 19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번째 스토리는 프랑스에서 자전거 열풍을 일으킨 벨리브 프로젝트가 소개되고, 수몰 위기에 있는 몰디브를 포함하여, 사라져 가는 동물들, 브라질 신종 플루 공포 등 이웃 저편에서 일어나는 최신 정보를 소개한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W>와 함께 방영되었던 김남길, 김혜수, 원빈, 이서진, 박진희, 권오중, 채동하와 같은 연예인들이 실제 어러운 고난의 땅에서 겪었던 일들에 대한 사견을 들려준다.

<W2> 뿐만 아니라 그동안 TV를 통해서 방영되었고, 책으로 소개된 <W>를 통해 실로 다양한 국제 이슈를 알게 되면서 세계인의 삶의 양식에 대한 근원적인 성찰을 이끌어 내는 데 분명히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눈이 열리는 것은 사실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긴 하지만, 여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으며, 우리의 모든 노력도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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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음의 상처만 안기는 충격과 씁쓸함이 이 책을 통해 느껴질 뿐이다.

-努力-

W 2 : 세계와 나 - 8점
MBC 'W' 제작팀 지음/삼성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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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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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조금 특이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잘 알려진 소설 작품을 소개하고,  그러한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인생의 스토리를 들려준다. 사실 여기까지는 다른 책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여길 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라는 이 책의 제목 자체가 다른 여느 책들과 구별시켜 주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책의 제목에서 시사하듯이  '경영학' 서적을 탐독하느니 차라리 '소설'을 읽고 거기에 등장하는 온갖 인간 군상들을 만나서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보라고 권하는 것 자체가 특이하다.

저자가 그렇게 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프롤로그에서 말하는 것처럼, 하나같이 "경영학 서적들은 답을 제시하려고만" 하며, 거기에서 나오는 "답"이 "하나의 예시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에 사실 우리 자신에게 대입하거나 의존하기에는 결국 한계가 있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인간의 삶"이 "각자의 삶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소설을 비롯한 문학처럼 답을 제시하지 않고 "질문을 던"지는 여러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필요한 것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피력한다.

그렇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소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 그는 어떤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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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등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작품들을 저자가 읽어 보면서 느낀 점들을 기술해 놓았다. 배워야 할 점들을 나열한다.
 
흥미로운 것은 저자 자신도 소설 속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모두 나에게 던지는 질문이며 나의 길찾기 과정'이라고 언급한다는 사실이다. 
그의 이러한 말은 여전히 미궁의 삶을 저자도 찾아 헤멘다는 느낌이 절로 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 질문을 던지게 하지만, 답을 제시하지 않는 소설의 매력.
그것이 매력이지만, 한편으로는 늘 방황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골칫덩어리가 바로 소설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의 좋고 나쁨을 논하고 싶진 않다.
단지 개인적으로 소설을 극찬한 저자의 논평은 언제나 바람직하게만 볼 수 없는 저자의 '울림' 뿐이라고 감히 한 마디하고 싶다. 그것이 결코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 아닐까.

-努力-

경영학보다는 소설에서 배워라 - 6점
안상헌 지음/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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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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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를 자주 보았는가?
그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와 장면을 다시 보면서, 감동을 두 배로 느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왕이면 영어도 배우고, 문화, 역사적 배경까지 섭렵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지 않을까.

이 책이 그러한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 줄 것 같다.

저자인 김태영씨가 이 책을 통해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소개하는데, 각 영화마다 엄선한 명대사와 명장면을 실어 영화 속 감동과 재미를 음미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명대사 속에 나오는 영어 표현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미국의 사회, 문화, 역사적 배경까지 소개하면서, 영화로 부족했던 흥미진진한 주변 지식들을 한꺼번에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챕터를 다섯 개로 나눈 다음 각 챕터마다 세 개의 영화를 실었는데, 세 개씩 하나의 주제로 묶어 놓고 있다.

이를테면, '행복한 인생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익히 들어보거나 알고 있는 <쿵푸팬더>, <슈렉2>, <니모를 찾아서>를 선정하여 영화에 담긴 속 뜻을 주제와 연관시키고 있다.

이렇듯  하나의 주제로 세 개씩 영화를 묶어 15편의 영화가 지닌 각각의 가치와 진수를 이 책을 통해 보노라면 어느새 영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미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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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아쉬움이 있다면, 명대사를 원어민에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MP3와 같은 파일이 제공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지 글자를 눈으로만 확인하기에, 영어를 들으면서 배우는 훈련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영화와 영어, 그리고 숨겨진 미국 문화까지 모두 가져가고 싶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모든 것이 담겨 있기에...

-努力-

할리우드 키드의 발칙한 영어노트 - 8점
김태영 지음/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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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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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쁘거나 잘 생겨도 '끌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반면에 처음에는 호감이 없다가도 자주 보면서 그 사람에게 '끌리는' 경우가 있다.
음...이러한 '끌림' 현상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겠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답을 갈구하던 중, 마침 SBS스페셜에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가 책으로 엮어져,  '매력'이라는 주제로 이러한 현상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실험과 자료를 실어, 사람들이 갖고 있는 저마다의 '매력'에 대해 심도있게 논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다소 흥미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왜 김연아에게 빠져드는가?', '무엇이 유재석을 국민MC로 만들었는가?'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몇몇 인물들의 매력을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히딩크'와 '오바마'와 같은 인물이 어떻게 사람들의 호감을 사게 되었는지를 전문가의 견지에서 보고 있다.

이 책은 매력 뿐만 아니라 사람이 호감을 살만한 '외모'도 중요함을 언급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회적인 통념을 학습하지도 않은 유아들도 '예쁜 사람'에게 호감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기도 하는데, 자칫 이러한 '매력 고정 관념'이 하나의 권력으로 행사될 만큼 위험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부분도 유의해 볼만하다.

여하튼 이 책에서는 결국 외모, 학벌, 재산등 이러한 겉으로 보이는 조건들이 언제나 매력을 가졌다고 할 수없다고 단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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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짓, 눈빛으로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표현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힘이나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열정과 에너지, 그리고 억압이나 권위보다는 온화한 미소로 분위기를 이끄는 그러한 힘이 진정한 매력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과연 나는 매력있는 사람인가'라고 자문해 보게 한다.

-努力-

매력DNA, 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 - 6점
SBS스페셜 제작팀 & 이은아.이시안 지음/황금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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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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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체가 워낙 세간의 이목을 받는 분야이기에, 서점에서도 '부동산'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다루고 있는 책들은 수없이 넘쳐난다.

초보자가 이해하기 쉽게 쓴 책에서부터 여러 전문가들이 연구한 깊이 있게 다룬 서적까지 방대하게 존재하기에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지 난감할 지경이다.

그러나 그러한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여전히 부동산에 대해 일반 독자들이 알기에 쉽게 쓴 책들이 인기있는 듯 하다.  

이 책 역시 전문적인 지식을 다루는 부동산을 초보자가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책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모든' 부동산 지식을 나열한 것은 아니다.  머리말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부동산과 관련한 모든 지식을 백과사전식으로 열거하는 것은 너무 지루할 것 같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40개 주제를 추렸습니다."  

그렇다. 부동산에 관한 '모든 지식'이 아니라 필수 사항들인 '집값은 왜 오르고 내리나', '언제 집을 사고 팔아야 하나' 와 같은 평소의 궁금해 하던 주제와 '재개발 주택을 살 때 주의해야 할 점', '전세 싸게 구하는 비결' 등의 다양한 제목을 실어서 이러저러한 상식을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두에서 말한 것처럼, 저자는 "시트콤과 같이 무대를 설정해 놓고 등장인물들이 그곳에서 부동산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을 선택" 하여 마치 우리는 한편의 흥미로운 시트콤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여러 등장 인물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어떻게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집을 사고 파는지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독자들이 접하게 해주는데, 독자는 그저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점차적으로 '부동산'에 관한 지식을 하나씩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부동산에 관해 다소 생소하게 느끼거나 본격적으로 배우길 희망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해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아울러 이 책의 저자인 장박원 기자가 보는 미래 부동산 시장의 변화 3가지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우리의 견지가 조금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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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의 말에 100% 동조할 수는 없지만...

-努力-  


부동산 필수 지식 - 6점
장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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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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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내 의지대로 컨트롤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누구나 대부분 그렇다고 동의할 것이다.

물론 '감정'을 잘 드러내 보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직장 동료가 있을지 모른다.
그와 같이 '감정'이 개입되지 않은 '이성적'인 사람도 분명 업무상 필요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직장 조직도 엄연히 사람이 부딪히는 장소이다. 업무만 철저히 '이성적'일 순 없다. 아니 그러한 사고()가 주변 동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될 지 모른다.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얻어내면서 일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어 보인다. 결국 주변인들과 융화되지 않아 조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지 않은가!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자신의 감정만 내세우는 것도 무리가 따르는 법!
감정이 과()하면 쉽게 일을 그르칠 수 있는 경우가 빈번하지 않은가!

도대체 어느 선에서 나의 감정을 제어해야 하나. 혹은 적절하게 감정을 표출하거나 발산하는 법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 나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적절하다고 볼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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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감정코칭 전문가인 저자는 바로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읽다 보면 내용 자체가 매우 평범해 보인다고 여길 지 모르겠다. 물론 이미 알고 있는 정보들로 보이는 문구들이 눈에 띄인다.
하지만 그러한 정보들은 가치있어 보인다. 왜냐하면 그녀가 비즈니스상에서 직접 상담하면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와 에피소드들의 모음이라 그런가.
아무튼 이러한 감정의 정보들을 우리의 여러가지 상황에 대입해 보고, 우리의 감정을 적절히 조정,  보완해 나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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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내가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모두 인정하고, 내 감정의 '소리'에 진정 귀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해 보라고 권하고 있다.

그렇게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는 방법을 점차 터득하게 된다면, 일과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조금씩 간파하여 조절할 줄 알게 된다고 한다.
그에 더해,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도 관심을 갖고 그들의 감정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유형들을 보면서 그들을 이해하려고 한다면 '나의 감정'과 '남의 감정'을 모두 볼 줄 아는 마음의 '안목'을 갖게 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확신해 본다.

-努力-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 6점
함규정 지음/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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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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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구겨진다', '비호감이다', '품위를 지켜라.', '패션이 그게 뭐니'
주변에서 자주 언급하거나 혹은 우리가 흔히 들어본 말들이다!  
그러나 요즘 젊은 남자들은 이러한 말들을 거부하며 산다!
스타일이 곧 '무기'이기에...
뿐만 아니라 중년 남성들도 스스로 가꾸면서 젊은 세대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한다.
 
남자들도 요즘엔 그루밍족(族)이라고 해서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남자의 이미지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한다고 여기'기에 이젠 남자들도 스타일을 바꾸어 품격 있는 남성으로 변화를 꽤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그러한 세태를 잘 반영한다. 아니 그보다 더 재치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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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여성들에게 무언의 압력을 가하는 것처럼, '내 남자를 튜닝하라' 하면서...
여성들에게 '자신의 남자들을 변화시키라'고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그래야 남자의 스타일이 '산다'라고 하면서...

사실 남자의 '스타일'은 중요하다.
이를테면 면접시에 무릎 나온 양복 바지를 입거나 구겨진 와이셔츠를 입고 있는 남자를 면접관이 봤다면, 아마도 십중팔구 '자기 스스로도 관리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쉽상이다.
또한 허름한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복장은 그러한 남자를  '관리'하는 '여자'의 무관심과 소홀함을 잘 대변해 주지 않는가. 쉽게 말해 '여자'의 품격도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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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처럼, 남자의 이미지가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에, 이 책에서는 우선 스타일의 '기본' 부터 알려주면서 남자의 어그러진 이미지를 바로 잡아 준다.
수트를 입는 방법, 어울리는 구두, 꼭 갖추어야 할 아이템, 바른 자세, 테이블 매너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들을 논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남자의 스타일을 다루는 서적들은 꽤 출간되었다. 그러나 비즈니스 토털 어드바이스북으로 이 책은 손색이 없어 보인다. CD까지 첨부되어 있다. 이처럼, '비주얼'까지 대동하여 '완전히', 그리고 '꼼꼼하게' 남자의 스타일을 체크해주기에 꼭 한번 챙겨보았으면 한다.

-努力-

Men's Image Tuning, Second Edition - 10점
황정선 지음/황금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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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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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싸면 다 좋은 줄 알았다. 물론 소비자의 입장에서 말이다.

음, 한번 단순한 논리로 생각해보자.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면 분명 소비자는 '좋'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제조업체나 유통업체는 경쟁하면서 제 살 깍아먹기 식이 될 수 밖에 없음이 자명하다. 어쨌든 경쟁 사회 아닌가.

물론 제품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언제나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아무튼.. 소비자라면 "'필요하다면' 싼 것을 구입해도 괜찮지" 라는 생각이 '불편한 일' 이 될 수 있는가를 예상해 보았는가. 흔치 않을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책이 그러한 이면의 '사실'들을 구체적으로 폭로하는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이렇게' 싼 것을 찾아 구매하는 싸이클 자체가 결국엔  거대한 시장을 움직이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킬 줄이야!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는 과거 산업 혁명의 시간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간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다양한 인물을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소비자들이 장인의  손길이 담긴 제품에서 '저렴한 가격'을 중시하게 되었는지를 상세히 안내한다.
때론 생산 라인을 하나하나 들춰내기도 하며, 할인점의 탄생 배경을 보여줌으로 독자로 하여금 '최저가격'의 위력에 대해 '역추적' 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

그러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제품의 '할인'을 통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저렴한 제품의 소비와 구매가 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고, 삶의 수준을 낮추며, 각종 공해와 오염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병들며, 소득이 줄기도 하고, 개인이나 국가의 부채가 늘기도 하는 '불편한' 사실을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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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 책의 요점은  '싼 것'을 추구할 때 오는 '비싼 대가'가 무엇인지 확인해 보라는 것이다. 저자가 각 분야의 석학들과 나눈 대화의 결과물들을 들여다 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가격의 불편한 진실을 조목조목 따져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저렴한 가격'에 대한 우리의 '인식 변화'가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러한 변화를 가져다 줄지는 좀 더 지켜 보면서 말이다.


-努力-

완벽한 가격 - 8점
엘렌 러펠 셸 지음, 정준희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
http://www.kyw.pe.kr2010-07-25T12:37:41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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